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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평가반응

by Eung-Ga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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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중국 하얼빈에서 악명 높은 범죄조직이었던 흑룡파의 행동대장이었던 장첸은 보스와 동료들이 체포되어 처형당하자 부하인 위성락과 양태를 데리고 한국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흑룡파 일당은 중국에서처럼 한국의 조직들에 돈을 빌려주고 제때 안 갚은 조직에겐 무력을 행사하며 그 세력을 넓혀갔습니다. 한편 오직 주먹 하나로 가리봉동의 평화를 지켜온 괴물 형사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가리봉동 조직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그중 눈에 띈 독사파 일당이 있는 곳에 찾아가게 됩니다. 그들을 심문해 장첸이 이끄는 흑룡파의 존재와 그들이 장이수가 이끄는 이수파까지 흡수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장첸 일당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황사장이 운영하는 업소에서까지 깽판을 치며 가리봉동 일대를 휩쓸고 다닙니다. 마석도와 강력반 형사들은 뒤늦게 그들을 쫒았지만 번번이 놓치고 맙니다. 자신의 업소에서 난동을 부린 장첸 일당이 거슬렸던 황사장은 자신의 조직원들을 이용해 흑룡파 일당을 때려잡고 싶었지만 마석도는 이를 자제시킵니다. 하지만 역으로 장첸 또한 황사장과 사이가 안 좋은 박사장의 사주로 황사장을 처리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어 두 조직은 맞붙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강력반은 흑룡파의 NO.2인 위성락을 생포하게 되고 강력반은 위성락을 이용해 사태의 원흉인 장첸을 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장첸은 이에 넘어가지 않았고 그 사이 황사장을 다시 잡으러 갑니다. 하지만 황사장은 마석도가 입혀준 방탄조끼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자 장첸은 박사장에게 황사장을 처리했다고 거짓 보고를 한 후 돈을 챙겨 중국으로 다시 달아나려고 하지만 출국 전 공항 화장실까지 쫓아온 마석도와 치열한 싸움 끝에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등장인물

마석도(마동석): 범죄도시의 주인공으로 금천 경찰서 강력1반 부반장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풍채만큼이나 칼 휘두르는 양아치쯤은 그냥 맨손으로 제압 가능한 괴물 형사입니다. 정의롭지만 적당히 부패한 면모도 보이는데 조직의 보스들과 적당선을 유지하면서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선을 넘는 행동을 하면 성질이 드러납니다. 장첸(윤계상): 하얼빈에서도 악명이 높은 흑룡파의 행동대장 출신으로 보스가 처형을 당해 현재는 장첸이 신흥 범죄조직 흑룡파의 두목입니다. 하얼빈에서 부산, 창원을 거쳐 서울까지 올라온 조직입니다. 부하 단 두 명과 서울로 올라와 많은 부하들을 거느린 독사파 두목을 단숨에 제압해 잔인하게 죽여버립니다. 이후 독사파는 간단하게 장첸이 접수해 버리고 다음으로 이수파와 분쟁을 벌이게 됩니다. 위성락(진선규): 장첸의 오른팔로 흑룡파 조직원 중 한 명입니다. 싸움 실력을 보면 장첸 바로 밑의 서열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장첸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의 잔혹함과 폭력성을 가졌습니다. 마석도와 싸우다 목 조르기를 당해 기절한 상태로 체포당합니다. 체포당했음에도 협조적이지 않은 태도로 인해 마석도에게 꽤나 맞게 됩니다. 양태(김성규): 장첸의 부하 중 한 명으로 서열 막내입니다. 마찬가지로 흑룡파 조직원이고 위성락과 함께 체포당할 위기에 휩싸이게 되지만 다행히 상황을 모면한다. 황춘식(조재윤): 가리봉동을 장악하고 있는 조직폭력 내 춘신이파 두목 황사장입니다. 평소 호남 방언을 사용하고 룸살롱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장이수(박지환): 중국 연변 조선족 조직폭력배 집단으로 춘식이파를 제외하고 가장 큰 세력집단의 이수파  두목입니다. 안성태(허성태): 가리봉동 독파의 두목으로 몸에 뱀 문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반 이수파와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이는 장면이 나오고 이내 마석도 때문에 강제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도승우(임형준): 독사파의 행동대장이었으나 본래 두목이 죽고 살기 위해 장첸을 따르기 시작합니다.

국내 평가반응 

한국 영화 '범죄도시'는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영화의 공개 이후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액션 연출과 전투 장면입니다. 관객들은 격렬하고 치열한 액션 장면들에 몰입하며 스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동석과 윤계상의 연기와 전투 씬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힘센 액션 연기와 물리적인 표현력은 영화에 긴장감과 흥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영화는 복잡한 캐릭터들과 그들의 내면에 녹아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이로 인해 관객들은 캐릭터들의 고난과 성장을 공감하며, 그들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장첸의 캐릭터인 윤계상은 악역이지만 그의 내면에는 인간적인 면모와 갈망이 담겨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영화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범죄와 범인, 경찰과의 대립을 통해 범죄와의 전쟁 속에서도 어둠과 빛, 정의와 타협의 경계를 탐색하며 사회적인 문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메시지는 관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범죄도시'는 국내에서 흥행을 거두었으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로 수상 경력도 다수를 기록하였고, 한국 영화의 범죄 액션 장르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으며,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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